민족의 지보(至寶), 한단고기(桓檀古記) 소개

한단고기(桓檀古記)는 왜정 시대 때인 1911년 계연수(桂延壽) 선생께서 이전부터 내려오던 우리 고대 사서(史書)들을 묶어서 한단고기라는 이름으로 편찬하신, 한국(桓國), 신시(神市), 단군 조선, 부여, 고구려, 대진(발해), 고려까지의 고대사를 담고 있는 역사서입니다.

이 책의 내용이 그동안 오랜 사대 주의와 일제의 민족 말살 정책에 의해서 왜곡될 대로 왜곡된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와는 너무나 판이해서, 왜곡 사학을 계승한 우리나라 관학(官學)사학자들은 위서(僞書)라고 가당찮은 주장을 하고 있지만, 그것은 참으로 몰상식한 작태라 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물론 특정 부분에 다소 후세에 첨가되거나 수정된 부분이 나타나지만, 이런 몇몇 극소수의 부분만 가지고 위서 운운하는 것은 한심하기 그지없는 작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고고학적으로 살펴봐도 한단고기의 내용을 뒷받침 해주는 유적들이 실제로 발굴되고 있고, 한단고기에서 기술하고 있는 지나(소위 중국) 관련 기록들도 상당 부분, 25사 등, 지나 측 역사서에서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만약 지나 측 역사서와의 일치된 부분을 놓고 그 전후의 사건들을 모두 꾸며내었다고 주장한다면, 한단고기의 작자는 정말로 위대한 소설가라 아니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저작자가 개인이든 집단이든 지나의 고대 사서를 철저히 분석하고 대단한 상상력과 창작력을 발휘하여야 가능한 방대한 내용을 한단고기는 담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한단고기의 천문학 관련 기록을 보면 위서라는 주장을 단박에 반박할 수 있습니다.
한단고기를 보면 명왕성 등 우주론이 많이 등장하는데 만약 한단고기가 계연수 선생의 자작이었다면 그는 엄청난 자연 과학 지식의 소유자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자연 과학에 뛰어났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한단고기 단군세기를보면 13대 단군 흘달 때
"흘달 50년(기원전 1733년) 다섯행성이 루 별자리에 모였다."
는 오성 취루 현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대 천문학과 교수이신 박창범 교수께서 컴퓨터 그래픽으로 이 현상이 일어났다고 입증을 했습니다.
컴퓨터로 계산해 본 결과 오성 취루 현상은 기원전 1953년 2월 25일 새벽과, 기원전 1734년 7월 13일 초저녁에 일어났다고 합니다.

기원전 1734년 오성 취루 현상은 한단고기에 기록된 오성 취루 현상과 거의 1년의 오차가 날 뿐입니다.
박교수는 만약 이 기록이 조작에 의해 임의로 책에 삽입되었을 때 실제 현상과 있었던 시점에서 단 1년 차이로 우연히 가까울 확률은 0.007이 된다고 합니다.
즉 조작의 가능성은 없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29세 단군 마휴 단제의 기사를 보면
"마휴 9년(기원전 935년) 남해에 썰물이 세 척이 물러갔다"
라는 대목이 있는데, 이 썰물 현상은 달이 불규칙한 궤도운동을 하며 조석력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역시 박창범 교수는 기원전 935년을 기준으로 전후한 200년간 해와 달의 위치를 계산하고 이들이 지구에 미친 조석력의 세기를 조사해 보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 4년 후인 기원전 931년에 가장 강한 조석력이 발생했음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 썰물 기사가 사서에 임의로 삽입될 수 있는 확률은 0.004라고 합니다.
옛 기록과 실제 현상이 이 정도로 맞아 떨어지기란 역시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단고기의 내용은 中, 日에서도 인정하고 있고, 특히 일본은 일본 국사화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일본인들은 이 한단고기라는 새로운 고기(古記)를 알게 되면서 그것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 책은 만몽(滿蒙)에서 중국 및 서역(西域)까지 비춰주는 주옥(珠玉)의 지보(至寶)이다."라고까지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정인데도 왜곡 사학을 계승하고 있는 일부 우리나라 관학 사학자들만이 죽어라하고 한단고기를 위서니 뭐니 부정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한심하고 통탄할 일이며 이것도 따지고 보면 친일파 청산이 되지않은 결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여간 크게 왜곡되고, 사장된 우리의 찬란한 고대사들이 이제는 확실히 밝혀져서 우리 민족의 미래를 밝혀주는 찬란하고 영원한 불빛이 되기를 바라면서, 한단고기에 포함된 고대 사서들에 대한 소개를 끝으로 한단고기에 대한 소개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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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고기의 내용은 <삼성기(三聖記)> <단군세기(檀君世記)> <북부여기(北夫餘紀)> <태백일사(太白逸史)>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대 한국의 역사, 신앙, 풍습, 정치, 경제, 예술, 철학 등에 대한 풍부한 자료가 담겨 있다.

상하 2편으로 이루어진 <삼성기(三聖記)>는 신라의 승려인 안함로(安含老)와 행적을 알 수 없는 원동중(元董仲)이 쓴 것이다.
환인(桓因), 환웅(桓雄), 단군(檀君)을 중심으로 민족의 기원부터 단군조선의 역사를 간략히 서술하였는데, 1421년에 세조가 전국에 수집 명령을 내린 <삼성기>와 책명이 일치한다.
한인으로부터 7세 단인까지 3301년의 역사와 신시시대의 한웅으로부터 18세 단웅까지 1565년의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단군세기>는 1363년(공민왕 12) 문정공 이암(李)이 전한 내용으로,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이름을 조선이라 칭한 단군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1대 단군 왕검부터 47대 단군 고열가까지 2096년에 걸친 단군 조선의 시기별 역사를 편년체로 싣고 있다.

<북부여기>는 고려 말의 학자 휴애거사(休崖居士) 범장(范樟)이 전한 것으로, 상·하·가섭원부여로 구성되어 있는데, 시조 해모수에서부터 6세 고무서까지의 204년과 가섭원부여 108년의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단군세기>의 속편이다.

<태백일사>는 이암의 현손이자 조선 중기의 학자인 이맥(李陌)이 편찬했는데, 한국(桓國)·신시시대·고려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삼신오제(三神五帝)를 중심으로 한 천지만물의 생성으로부터 단군과 광명 숭배, 3조선, 단군 경전, 민족을 드높인 고구려·발해·고려의 대외 관계사를 서술하고 있다.
전체적인 내용은 단군 이래의 기층 문화에 뿌리를 둔 고유 신앙을 정신적 기반으로 민족의 자주성과 위대함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서술되었다.
또한<천부경>과 <삼일신고>가 실려 있다.

<태백일사>에는 1923년에 중국 뤄양[洛陽]에서 천남생(泉男生) 묘지가 발견된 후에야 알려진 연개소문 조부의 이름 자유(子游)가 실려 있다.
나아가 해방 이후에 이루어진 <단기고사(檀奇古史)>의 영향까지 받고 있는 점을 근거로 이 책을 계승했다는 이유립이 편찬자이며 40년대 후반에 완성되었을 것이라고 지적되기도 하였다.

덧글

  • 야스페르츠 2010/04/19 12:00 # 답글

    만약 지나 측 역사서와의 일치된 부분을 놓고 그 전후의 사건들을 모두 꾸며내었다고 주장한다면, 한단고기의 작자는 정말로 위대한 소설가라 아니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저작자가 개인이든 집단이든 지나의 고대 사서를 철저히 분석하고 대단한 상상력과 창작력을 발휘하여야 가능한 방대한 내용을 한단고기는 담고 있는 것입니다.

    => 참조하시길. http://cafe.daum.net/alhc/4xOO/14613
  • 리얼스나이퍼 2010/04/19 12:11 #

    어떻게든 반박을 창조해내면 무슨 식으로라든 반박할 수 있지요.
    일개인이 창작하는 건 절대 무리입니다.

    하여간 야스페르츠님 의견을 잘알았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 그만 남겨주세요.
    그리고 사실 저도 이런 직격탄(?)을 올리고 싶지는 않았는데 초모씨가 자꾸 똥고집을 부리니 나도 부아가 나서 ㅋㅋㅋㅋ
    그런 글 올리지마라는 글이 역밸 전체 인기글로 뜰만큼 반향이 컸는데 바로 그런 글 올리는 심보는 뭐랍니까?

  • 치이링 2010/04/25 14:39 # 답글

    근데 중요한건 위서라는것.
  • Trotzky 2010/06/28 12:39 # 답글

    한단고기는 위서 맞아요. 빠져서 상상하시는 것은 귀하 소관입니다.
  • 야수가 팬다 2015/04/19 10:03 # 삭제 답글

    야스페르츠?? 유다교? 유다교 경전이나 읽지 뭐하냐.. 지나가 니네집 야스페르츠가 몇날 같이한 애이름이냐? 니가 소설을 쓴다고 해도 그건 유치한 유다소설이지 한국소설이 아니다. 한글자로 환단고기를 보지도 못하는 주제에, 무슨. 아니 삼국유사 기이편 고조선도 곰탱이설화, 신화도 아니라면서 무슨 고대사는 지가 천재라고. 삼국유사나 제대로 해석 좀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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