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어도 하나도 모르면서 나대기는?

식드모트가 만주어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면서 감히 깐다고 들고나온 만주어 노래 "숑코로".
이 만주어 노래의 한글 번역은 우리나라에서 만주어에는 일인자로 알려진 Daniel Hee Seong(일명: 버르테촌)이라는 분이 번역하신 것입니다.
이런 만주어에 해박하신 분이 번역한 한글 가사를 만주어라고는 하나도 모르는 식드모트가 감히 번역이 잘못 됐다고 깐답시고 나섰습니다.
정말 이걸 보고 바로 어이가 상실돼서 실소를 한다고 하는 거죠.

그리고 자기가 도대체 뭘 안다고 da가 뿌리라는 뜻밖에 없다고 주장하나?
저 주장이 도대체 맞는지도 의심이 가지만 만주어가 무슨 단어 몇개로 이뤄지는 미개어로 아나?
저 식드모트는 동음이의어의 뜻도 잘모를거야?아마?


아래 글은 버르테촌님께서 숑코로를 번역하시면서 덧붙인 글입니다..

"이 곡 Šongkoro는 만주족의 민족조라 할 수 있는 송골매(海東靑)를 빗대어 만주족의 기상을 예찬하는 노래이다. 작곡과 노래는 숭시둥(宋熙東)이 했고, 작사는 만주족 왕얀수러(完顔蘇勒), 시버족 구숭지예(顧松洁), 몽고족 조릭토(卓里克圖)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번역과 만문가사타이핑은 버르테촌(成靑灰狼)이 했다. š는 옛한글로 표현하면 반시옷(ㅿ)인데, 시옷(ㅅ)과 지읏(ㅈ)의 중간발음이다. 나레이션부분은 가사를 읽어보면 그 내용을 알 수 있다. ⓕ 버르테촌(Daniel Hee Seong)"


아래는 바로 버르테촌님의 숑코로 만주어의 한글 번역인데 뭐 우리말과 어순, 조사 사용등등 모든 것이 똑같습니다.
한마디로 같은 계통의 언어라는 것이 명백합니다.
여진족(만주족)들과 같이 어울려 살던 함경도 등지의 사람들은 만주족하고 통역없이 술술 대화가 가능했다고 합니다..

Šongkoro
숑코로
송골매

šanggiyan alin  de,
샹기얀      알린  더
새햐얀      오름  에 (백두산에)

gukiong nimanggi be fehume tuwaci,
구컹      니만기    버   퍼후머   투와시
깨끗한       눈      을    바라      보니,

leli   abka  na de,
럴리  압카  나 더
너른  하늘  땅 에

mini  deyere enduri    šongkoro bi.
미니   떠여러  언두리   숑코로    비
나의  떠오르는   신      송골매   있네


weji  i   hafu  yome,
워지 이  하푸  요머
수풀 의  길을 지나가니

abkai mangga beri darambi.
압캐    망가     버리  다람비
하늘이 강한     활      주네.

mangga beri   darara   age,   ==> age (아거) : 황자,임금, 지도자 : 우거, 우야고
망가       버리  다라라   아거
강한       활      지닌   황자여,

coktolome  yabuki.
속톨로머    야부키
교만하게도 분주하구나.

šanggiyan alin serengge,
샹기얀      알린   서렁거  
새하얀      오름   저것은 (백두산 저것은)

musei manju i   fulehe  da.
무서이  만주  이 풀러허  다
우리    만주  의  뿌리    다

sahaliyan ula  serengge,
사할리얀  울라   서렁거
새카만    강      저것은  (흑룡강 저 것은)

muse i manju i   fulehe  da.
무서  이  만주 이  풀러허 다
우리 의   만주 의  뿌리    다.

šongkoro deyeme,
숑코로     떠여머
송골매     날으며

bolgo  na be  coktolome tuwambi.   ==> bolgo na (볼고 나) ==> 불구+내 ==> 밝은 땅, 성스러운 땅
볼고    나  버   속톨로머    투왐비
빛나는 땅  을   교만하게   바라보네.

colkon be dasihime,
솔콘    버    다시머
큰파도 를  덮어버리고,

coktolome iserakū.
속톨로머   이서라쿠
교만하며 두려움 없네.

age  sujumpi,
아거  수줌피
황자  달리며,

boconggo gerhen be  sihambi.
보쏭고        거런   버   쉬암비         ==> gerhen (거런) / 빛 (거란의 어원)
다채로운     빛      을  내리쪼이네.

batu         katun      kiriba    mujingga, ==> batur/batar (바투르/바타르 : 영웅 , 배달)
바투          카툰     키리바      무징가
용감하고 거뜬하며 참아내며    정직한,

akdacun banjiha.
신앙을 만들어내네.

šun mukdeke  dergi    ergi     de,
슌     묵더커   더르기  어르기  더
해     떠오르는  동        쪽     에

alin hada  ula   bira,
알린 하다 울라 비라
산, 봉우리 강,   물

fafuri    niyalma   be   ujime    hūwašabumbi.
파푸리   니얄마    버    우지머   화사붐피
부지런한 사람들  을        길러내네.

tese  i  hethe,
떠서 이  허더
그들 의 가업이,

šun i   gese  eldengge.  ==> šun (슌 :태양)
슌  이  거서    얼던거
해 와   같이    빛나네.

bi coktolome,
나 교만한 땅,

imbe manju seme hūlambi.
그것을 일컬어 만주라고 부르네.

핑백

  • 나에겐 피아 식별 기능이 없어요. : 그래 욕지랄은 내가 잘못했다. 2010-12-15 15:46:07 #

    ... 다.여진족(만주족)들과 같이 어울려 살던 함경도 등지의 사람들은 만주족하고 통역없이 술술 대화가 가능했다고 합니다..이것도 해명하고.http://realsniper.egloos.com/3523197내가 의문이 드는 부분을 크게 3개 부분인데 리얼의 글중에 내가 궁금해 하는점을 해소해줄 뒷바침하는 근거란게 있나?암 ... more

덧글

  • 2010/12/15 11:4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리얼스나이퍼 2010/12/15 11:51 #

    "19세기의 평안도나 함경도, 황해도쪽 사람이 만주족하고 통역없이 대화를 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통역없이 대화가 가능했다 라면 그렇게 우리가 쓰는 언어하고 다르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이 말씀이 모든 상황을 다 정리해주는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ㅋㅋㅋ 2010/12/15 11:53 # 삭제 답글

    숑코로=송골매 제목부터가 뭐 우리말이군요.
  • ㅎㅎㅎ 2011/04/06 02:52 # 삭제

    그럼 요즘 우리가 영어외래어 많이 쓴다고 영어=한국어냐???? 옛날에 매가 주요 교역물품이라 매이름은 통용어가 된거지,,
  • 마무리불패신화 2010/12/15 19:29 # 답글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대는건 바로 당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萬古獨龍 2010/12/15 20:37 # 답글

    이건 뭐 말도 안나오고 ㅋㅋㅋ
  • hun 2011/03/10 10:40 # 삭제 답글

    오역과 엉뚱한 해석으로 인해 논란이 있는 걸 지나가다 우연히 보고 시를 다시 번역해서 올리니 참고 바랍니다. 시 전체에 걸쳐 오역도 많고 발음이 틀린 곳도 많네요. fulehe da는 근원, 근본이 맞습니다. 만주어에서는 우리말의 -이다에 해당하는 말을 생략합니다. 굳이 쓰면 inu라고 씁니다. 시를 대충 다시 번역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만주는 만주땅이 아니고 만주족을 의미합니다. 일본인의 어법이 한국에 들어와서 오용되다가 굳어진 것입니다.

    Šongkoro
    숑코로
    송골매

    šanggiyan alin de,
    샹기얀 알린 더
    하얀 산(백두산) 에

    gukiong nimanggi be fehume tuwaci,
    구키옹 니망기 버 퍼후머 투와치
    깨끗한 눈 을 밟아 보니,

    leli abka na de,
    럴리 압카 나 더
    너른 하늘 땅 에

    mini deyere enduri šongkoro bi.
    미니 더여러 언두리 숑코로 비
    나의 날아오르는 신 송골매 있네

    weji i hafu yome,
    워지 이 하푸 요머
    수풀 을 질러 가며

    abkai mangga beri darambi.
    압카이 망가 버리 다람비
    하늘의 강한 활 당기네.

    mangga beri darara age,
    망가 버리 다라라 아거
    강한 활 당기는 청년이

    coktolome yabuki.
    촉톨로머 야부키
    오연히 가려는

    šanggiyan alin serengge,
    샹기얀 알린 서렁거
    하얀 산 이란 것은

    musei manju i fulehe da.
    무서이 만주 이 풀러허 다
    우리 만주 의 뿌리.

    sahaliyan ula serengge,
    사할리얀 울라 서렁거
    검은 강(흑룡강) 이란 것은

    muse i manju i fulehe da.
    무서 이 만주 이 풀러허 다
    우리 의 만주 의 뿌리.

    šongkoro deyeme,
    숑코로 더여머
    송골매 날며

    bolgo na be coktolome tuwambi
    볼고 나 버 속톨로머 투왐비
    빛나는 땅 을 오연히 보네.

    colkon be dasihime,
    솔콘 버 다시머
    큰파도 를 때리고,

    coktolome iserakū.
    촉톨로머 이서라쿠
    오연히 두려움 없네.

    age sujumpi,
    아거 수줌피
    청년이 달리니,

    boconggo gerhen be sihambi.
    보총고 거르헌 버 시함비
    다채로운 빛 을 내리쪼이네.

    batu katun kiriba mujingga,
    바투 카툰 키리바 무징가
    용감, 강함, 인내, 의지

    akdacun banjiha.
    믿음이 자랐네.

    šun mukdeke dergi ergi de,
    슌 묵더커 더르기 어르기 더
    해 뜨는 동 쪽 에

    alin hada ula bira,
    알린 하다 울라 비라
    산, 봉우리, 큰강, 작은강

    fafuri niyalma be ujime hūwašabumbi.
    파푸리 니얄마 버 우지머 후와샤붐피
    용감한 사람 을 길러내네.

    tese i hethe,
    터서 이 허트허
    그들 의 가업이,

    šun i gese eldengge.
    슌 이 거서 얼덩거
    해 와 같이 빛나는 것.

    bi coktolome,
    나는 오연히

    imbe manju seme hūlambi.
    그를 만주 라고 부르네.
  • ㅇㄴ 2011/10/08 06:02 # 삭제 답글

    s'라고 해야되나 이것은 반치음이 아니라 ∫ 즉 영어의 she 발음입니다. 반치음은 z 발음입니다
  • 천지꽃 2012/12/08 17:55 # 삭제 답글

    在长白山顶之上,

    脚踏洁白雪花,

    看到广阔天地之间有我飞翔的鹰神海东青。

    在深林中穿行,

    拉开天赐硬弓。

    拉硬弓的阿哥啊,

    骄傲地奔走吧。

    长白山啊,是咱满洲人的根啊,

    黑龙江啊,是咱满洲人的根啊。

    海东青飞翔,

    傲视洁白大地,

    搏击风浪,

    骄傲无畏,

    阿哥奔走,

    寻找多彩之光,

    勇敢、强壮、隐忍、坚定,

    把信仰铸造。

    -念白-

    太阳升起的东方,

    山川河流,

    养育了勤劳勇敢的人们,

    他们的事业,

    向太阳般光辉,

    我骄傲地,

    把他称作:

    满洲。

  • 천지꽃 2012/12/08 17:59 # 삭제 답글

    중국 말 번역한것이 드러나고요 한자어 원문 번역과 만주어 표기 오류가 있으니 재미로 읽으시지요
  • 천지꽃 2012/12/08 18:11 # 삭제 답글

    중국에서 알려지는 노래 가사인데 참고로 드립니다
  • 주타이쿤 2018/12/25 17:14 # 삭제 답글

    ㅋㅋㅋ 웃기네 아직도 글 안 내리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같음 부끄러워서 글 내리거나 사과문 작성한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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