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인터뷰] “도종환 ‘환빠’ 논쟁은 학문독재 또는 밥그릇 지키기”


최근의 이른바 강단식민빠들과 그에 부화뇌동하는 교수자리에 눈먼 강단 홍위병 강사놈들, 그리고 인터넷 식충소설가등의 도종환 의원 환빠 비방 사건으로 위와 같이 박용규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와 신운용 안중근평화연구원 책임연구원에 대한 특별 인터뷰가 있었는데 그중에 특히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부분들을 발췌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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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고대사학계 자체가 문제란 말인가

신운용: 고대사에서 특히 문제가 견해가 갈리는 부분 중 대표적인 것이 한사군의 낙랑의 위치에 관한 것이다. 낙랑의 위치가 지금의 평양이라는 주류 학계는 다른 설을 전혀 존재할 수 없게 한다. 역사학의 본질은 해석의 다양성을 보장하는데 있다. 다양한 해석은 역사를 풍부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이러한 역사학의 특징을 부정하는 것은 일종의 학문 독재다. 그동안 학계는 국내설만을 고집할 수 없는 증거가 있는데도 집단적으로 조선시대 이익, 근대의 신채호, 현대의 윤내현 등의 한사군 요동설을 유사역사학이라고 매도하였고, 특히 윤내현을 종북세력으로, 북한 이지린의 학설도 색깔론이라는 잣대로 학문적 ‘타살’을 시도하였다. 물론 나는 한사군 국내설을 하나의 학설로 인정하고 있다. 학문생태계의 건전한 보존을 위해 한사군 요동설이 하나의 학설로 인정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따라서 한사군연구는 끝난 문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서로의 학설을 존중하면서 격조 있게 연구를 하는 것이 학자의 자세라고 본다. 고대사의 일부연구자들이 한사군연구는 국내설로 귀착되었다는 주장은 역사학의 종말을 선언한 것이다. 이는 역사학 자체를 부정하는 반역사적 행위라고 할 수밖에 없다.

박용규: 중국의 담기양이 만든 지도에 평양 이북이 전부 한나라 땅으로 되어있는데 동북아역사지도는 그것을 반영했다. 그런데 고구려 미천왕이 축출한 낙랑군의 위치가 어딘가. 평양에 있었다는 주장은 이미 100년 전에 일본 제국에 복무하는 충실한 일본 역사학자들의 입장이었다. 이런 입장을 그대로 받아들인 사람이 이병도다. 이병도가 누구인가. 그는 1919년 일본 와세다 대학 사학과를 졸업한 뒤 귀국하여 교사로 근무 중 1925년 일제의 민족말살 정책의 일환인 조선사편수회에서 일했다. 8·15광복 이후에는 서울대학교 교수, 서울대학교 대학원장, 문교부장관, 대한민국 학술원 회장, 성균관대학교 교수 겸 대동문화연구원장을 거쳐 1980년 국정자문위원을 지냈다. 우리나라 고대사학 계보의 머리에는 이병도가 있고 그 제자들이 주류의 자리를 독점하고 있다.


문: 한사군 연구에서 핵심 쟁점은

신운용: 한사군 문제는 패수의 위치가 가장 중요하다. 대체로 국내설은 압록강설•청천강설•대동강설로 나눌 수 있고 요동설은 난하설•대릉하설•요하설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런데 통일된 이후 한사군 연구사에서는 아마 패수 요동설이 정설이라고 판단될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의 정설은 남한의 한사군연구만을 대상하는 한계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통일한국의 학자들은 한사군연구를 재조명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한사군연구의 쟁점이 되는 낙랑군을 평양으로 고착화하려는 연구경향은 <한서>, <지리지> 낙랑군의 속현 중 조선현의 위치는 평양일대보다 현 중국지역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낙랑군은 국내에는 없었다는 주장을 완전히 무시하는 몰학문적 태도이다. 특히 진번군의 경우는 조선시대 요동에 있었다는 것이 정설이었고, 임둔군 현도군의 경우도 문헌학적으로도 고고학적으로도 국내설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문: 역사지도 사업의 해법은 무엇인가

박용규: 현재의 고등학교 교과서에 한사군의 위치가 국내에 위치해 있었다는 그런 글귀가 지금 검인정 교과서에 단 한권도 없다. 그 얘기는 그만큼 논쟁이 심하다는 거다. 요동설과 국내설이 첨예하게 학문논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교과서에서 그 얘기가 빠져있는 것이다. 한국고대사학자들이 과도하게 이 부분에 대해서, 예를 들면 평양설이 다수설로 볼 순 있다. 그러나 정설이라고 규정하면 안 된다. 학문이라 하는 것은 학설은 다양하게 나올 수 있는 거다. 다양하게 나오는 것이 민주국가이고 다양한 학설이 나오지 못하는 것이 독재국가이고 파쇼국가인 거다. 대표적으로 나치라든지 북한의 학술을 보게 되면 하나의 학설 밖에 없잖나. 한사군의 위치에 대해서는 정설이 아니고 다수설, 소수설이 있는 거다. 애초부터 역사지도 사업에서 이런 부분을 균형적으로 다루었다면 사업 중단 사태를 둘러싼 오해와 논란은 없었을 것이다.

덧글

  • 문재인의 임나사복원 2017/06/13 12:13 # 답글

    '역사학의 본질은 해석의 다양성을 보장하는데 있다.'

    한국사를 검인정 체제를 통해 관제역사로 묶어두려는 식민사관 문재인과 먼산족들이 명심해야 할 말입니다.
    오직 국사책 자유발행제를 통해 실현될 수 있는 것이죠.
  • 문재인의 임나사복원 2017/06/13 13:19 # 답글

    학교에서 관제역사로 세뇌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주사태에 대한 일반인들의 생각은 관제역사에 완전히 공감하고 있지 않는 거 같습니다.
    먼산족들이 관제역사를 붙잡고 늘어지는 한 이유가 여기에 있죠.
    자유발행제가 되면 광주사태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평가가 나오겠죠.
    역사적 사건에 대한 자유로운 평가, 이것이 곧 민주주의입니다.

    http://kallery.net/s.php?i=612
    http://kallery.net/s.php?i=613
  • 문재인의 임나사복원 2017/06/13 18:42 # 답글

    검인정 체제의 뒤에 숨어서 짱돌을 날리고 있는 먼산족들이 1차 사료가 어떠니 저떠니 하는데 그들이 맹신하는 단군조선설은 몇 차 사료에 기반을 두고 있을까요? 삼국유사와 단군조선이 건국되었다고 하는 시기 사이에는 3천여 년의 시차가 있으니 차수를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애초에 설화를 사료로 삼는다는 게 역사학의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 거죠.

    http://kallery.net/s.php?i=692
  • ㄴㅇㄹ 2017/06/13 20:05 # 삭제 답글

    강단식민빠들은 지들이 정한 프레임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상대를 사이비니 유사역사니 몰아붙이는데 이놈들은 학문집단이 아니고 일종의 조폭집단이죠.
    지들이 사이비중의 사이비고 유사역사중의 유사역사니 도둑이 제발저리는 격이죠
  • 웃긴넘 2017/08/24 12:14 # 삭제 답글

    문재인의 임나사복원 <-- 이넘 웃긴넘일쎄...자유민주주의를 들먹이면서 교묘하게 식민사학을 추종하는 무리구만...이런 넘들이 아직도 설치고 다는 이 현실이 안타깝다. 1차사료를 무시하면 무엇을 가지고 연구할 것인가? 일본 관변가짜학자들이 주장했던거? 이뱅도이하 그 무리들이 주장하고 있는거? 말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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